‘어르신 호루라기 봉사단’은 광주광역시 남구청 소재 65세 이상 30명의 건강한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더 아름다운 우리 동네 지킴이’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빈들회 봉사단은 광주광역시 남구청 소재 광주공원과 사직공원 일대를 중심으로 미아 찾아주기 및 청소년들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청소년 선도사업 등 청소년 보호를 위한 순찰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더 아름답고 가장 살기 좋은 우리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주변 환경정화 및 거리 질서 지키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구정 시책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로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김규옥 청소년 및 노인 일자리 담당자는 발대식에서 “청소년 선도순찰대 사업은 남구청에서 어르신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사회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문화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여드리고,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함과 동시에 사회공동체의 화합을 이끌어감으로써 더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어르신 호루라기 봉사단 발대식은 어르신들의 나눔 기부를 명예롭게 하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봉사단 위촉장 수여 ▲어르신 호루라기 봉사단 사업 소개 ▲봉사활동 교육 ▲거리캠페인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빈들회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은 남구청이 지원하여 빈들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대상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인생의 황금과 같은 황혼기를 지속해서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