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 고용증진, 정착지원 위한 다양한 사업 펼칠 것”
NK비전센터(대표 박우철)은 5일 오후 교계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광산구 월곡동에서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복 목사(광주동명교회 담임), 김효민 목사(봉선중앙교회 담임), 윤정중 목사(광주새순교회 원로목사), 홍인화(전 광주광역시행정자치위원장) 권사와 북한이탈주민, 그리고 북한 선교사역에 관심있는 교계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NK비전센터는 2013년 북한섬김학교를 시작으로 매주 북한중보기도모임, 탈북민과 함께하는 밥상공동체, 탈북민 구출사역과 탈북민 정착 양육 사역 등을 실시 통일 후 광주교계가 담당해야 할 비전을 심어왔다.
이상복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어 북한동포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면 통일은 반드시 온다”며 “비전센터를 통해 통일을 준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우철 센터장은 “NK비전센터는 탈북민, 고려인 등 디아스포라 코리안과 함께 새로운 통일한국을 만들어가는 통로”라며 “자율적인 문화 활동과 마을재생, 소통을 위한 카페와 쉼터, 교육지원을 통해 New Korea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NK 비전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 ‘손에 손잡고’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고용증진은 물론 정착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계좌는 광주은행(082-107-334470, 사협)이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070-8628-93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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