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 지정기탁저소득층학생 250명 교복구입비 지원 예정
광주시교육청은 23일 NH농협은행으로부터 저소득층학생들의 교복지원 후원금 5천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는 매년 우리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기증, 저소득층 급식비지원,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2014년과 2015년 총 1억원의 저소득층학생 교복구입비 지원에 이어 올해도 5,000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교복지원 후원금은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 중 교복구입비 지원이 필요한 250명을 해당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에서는 교복구입비가 부담이 될 수 있는데, NH농협은행에서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의 정착과 함께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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