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젊은 세대 참여하는 기사 발굴 필요
20~30대 젊은 세대 참여하는 기사 발굴 필요
  • 이윤화 직장인
  • 승인 2016.02.17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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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시민의소리에 말하다

▲이윤화(29) 직장인
바른 소리, 쓴 소리, 고운 소리의 창구. 광주 시민언론 ‘시민의소리’ 탄생 15주년과 4년 연속 지역 신문발전기금 우선 지원사 선정을 축하하며 뜻 있는 축하 기고 글을 쓰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풀뿌리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의소리’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선 귀사에 박수를 보낸다.
‘역사의 고비마다 시민언론이 있었다’라는 홈페이지의 멋진 글귀처럼 앞으로도 중요한 언론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미력을 보태려한다.

축하 글을 쓰기 전 주변인에게 ‘시민의소리’를 알고 있는지 물었을 때 다수가 언론기관으로 인지하기보다 각 자치단체의 민원 응대 창구로만 알아 아쉬움이 컸다.

시민기자 모집, 대학생기자 모집, 구독 신청 방법 등의 홍보가 언론사 홈페이지에 국한되는 것 보다 대학교 캠퍼스, 각 단대 1층 로비 등에 포스터 부착 등 오프라인 홍보가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민의소리가 다양한 관점, 연령, 성별에서 나와야 그 소리를 듣고자 하는 시민의 폭도 넓어진다. 시민 참여 언론이라는 장점을 살려 20~30대가 참여하는 기사가 많아졌으면 한다.

시민기자들의 폭이 넓어져 풍성한 목소리가 가득한 지역 언론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의 소통의 장으로 편향되지 않은 언론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광주 시민의 목소리로 자리 잡아 20주년, 50주년, 100주년을 축하할 수 있길 바란다.

다시 한 번 더 ‘시민의소리’ 탄생 15주년을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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