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그대 통일가는 길 무얼할까
젊은그대 통일가는 길 무얼할까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07.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18시민봉사단 '오월의 빛', 청소년 통일캠프 정의·봉사 등 5.18의 정신을 계승하는 5.18시민봉사단 '오월의 빛(회장 김효석)'은 오는 29일 제1회 청소년 통일캠프를 개최합니다. 지난해 6월 13일∼15일. 남북 두정상의 만남으로 통일의 발걸음은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금강산에서는 매달 남.북의 노동자 농민 청년들이 모여 통일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사회의 주인공, 통일사회의 주인공이라고 하는 청소년은 아직도 통일의 주체가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오월의 빛은 '전쟁과 분단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었나?', '통일로 가는 길에 청소년은 무엇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청소년 통일캠프를 개최합니다. 분단이 고착화된 휴전협정 48주년(7월 27일)을 맞아 좌.우의 대립으로 뼈아픈 상처를 지금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벌교, 해방절 기념집회에 참석한 화순탄광노동자들을 탱크와 헬기로 진압하다가 희생됐으며 전쟁당시 빨찌산과 국군의 대립으로 많은 사상자가 났던 화순 너릿재를 직접 발로 돌며 오월이 통이로 가야하는 이유를 함께 고민해봅시다. 뜻 있는 청소년 누구나 참여가능합니다. 문의 : 사무국장 016-663-4512, 전자우편 : 518maylight@hanmail.net / 박홍수 기자 박홍수 기자는 5.18시민봉사단 '오월의 빛' 사무국장으로 활동중인 시민기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