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새롭게 하는 힘은 지역에 있다
한국사회 새롭게 하는 힘은 지역에 있다
  • 권준환 기자
  • 승인 2015.07.14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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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지방의원 주축 ‘새정연 KDLC’ 광주 출범식
365일 내내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의 실현 목적

새정치민주연합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상임위원장 박우섭 인천남구청장, 이하 ‘KDLC’ -Korea Democratic Leadership Council for autonomy and decentralization) 광주 출범식이 15일 저녁 7시 CMB광주방송 문화홀에서 열린다.

이 회의는 ‘선거일 딱 하루가 아니라 365일 내내 국민이 국가와 지역의 주인이 되는 풀뿌리민주주의,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와 행정,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당을 만들고 확산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KDLC는 지방자치와 분권실현을 통해 자치분권국가 건설과 분권·분산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지역 정치지도자들의 모임이다.
전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등 지역정치 세력이 주축인 이 회의는 주요활동으로 △지방자치와 분권실현 노력 △지방정부 우수사례개발·공유·확산 △지방자치와 분권개헌 등 제도개선 등을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김보현 의원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구청장·시의원·구의원 대표 각 1인을 광주운영위원회 임원으로 선출해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다.
이어 2부에는 회원들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KDLC 광주운영위원회 준비위원장인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한국사회를 새롭게 만드는 힘은 지역에 있다”며 “자치와 분권은 단순한 방법론이 아니라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고, 강화된 자치정부와 확실한 지역분권정당 실현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정치력을 회복하고, 한국사회를 재구조화하는 새로운 사회운동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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