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월산초교 앞 육교가 흉물처럼 부식되고 있다.
광주 남구 월산초교 앞 육교가 흉물처럼 부식되고 있다.
  • 신문식 시민기자
  • 승인 2014.07.11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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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이용자가 없는 흉물 혈세만 낭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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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산초교앞 육교 밑 부분이 부식되고 있다.
광주 남구 월산동 월산초교 앞 도로에 설치된 육교가 있는데 육교의 기둥 4개가 녹물이 흘러서 보기가 흉하고 지면에서 가까운 밑 부분이 새까맣게 부식되어 맞구멍이 나 있었다.

월산 초교 쪽의 육교 기둥은 녹물은 많이 흘렀으나 부식되어 구멍 난 곳은 없는 반면 도로 건너편 주택가 쪽의 육교계단을 받쳐주는 기둥 4개가 밑 부분이 부식되어 구멍이 뚫려 있었다.

육교계단을 받쳐주는 기둥이 부식되어 맞구멍이 날 정도라면 관리가 전혀 안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페인트관리를 소홀히 했고 관리 감독을 안 했다는 증표이다. 염분이 있는 제품을 적치해서 밑 부분이 부식될 수도 있다.

▲ 철판 기둥 밑부분이 부식되어 맞구멍이 뚫려 있다.
이 육교는 주로 초등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세운 것인데 육교를 올라가면 육교에서 월산초교 운동장과 직통으로 연결하는 후문이 있었으나 교육청 공문(2013.4.1.-3722)에 의해서 문을 폐쇄되어 있었다.

학교장의 명의로 된 후문 통제 안내문에는 “학교 후문은 학생들의 안전지도 및 범죄예방 학교폭력(성폭력)예방으로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국 학생안전생활과-3722(2013-4. 1) 공문에 의해 출입이 전면 통제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안내하고 있다.

▲ 육교와 통하는 월산초교 후문을 폐쇄하라는 교육청 공문에 학교장명의 폐쇄 안내문이 붙어 있다.
요즘은 도로에 설치된 육교는 철거하는 추세이다. 이 육교는 어린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서 설치한 육교였으나 결국 어린 초등학생들의 각종 범죄의 근원지가 될 수가 있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학교운동장과 통하는 후문과 육교를 폐쇄했다면 어린 학생들에게는 짐이 되는 육교가 되어버렸다.

남구청 교통과 담당관계자는 “육교가 녹물이 나고 부식되어서 흉하지만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매일 순찰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보수정비 할 계획도 이미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어린이들에게 위험이 되어서 교육청에서 “육교와 통하는 후문을 폐쇄했는데 철거할 계획은 없는가.” 라는 질문에는 “교육청의 공문은 교육청의 일이고, 구청에서는 시설물을 철거할 계획은 아직 생각해보지 않았으며 보수정비 할 계획은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담당자는 “관리 시설물이라 날마다 순찰 관리한다는데 지금 육교 밑에 천일염이 쌓여 있는데 알고 있는가.” 라고 말하자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 10일 육교 밑에는 천일염이라는 흰자루가 비닐로 싸서 쌓여 있다.
어린 학생들이 범죄에 노출되어 있어서 후문을 폐쇄했고 오르내리느라 짐이 되며 이용하는 시민이 없다면 건널목을 만들어서 이용하게하고 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혈세만 낭비하는 육교는 철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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