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봉고트럭 품질 결의대회 가져
기아차 광주공장, 봉고트럭 품질 결의대회 가져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4.02.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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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안정을 위한 품질역량이다. 기아차가 봄철 판매시즌을 맞아 봉고트럭 품질결의대회를 가졌다.

서민경제형 트럭으로 각광받는 봉고를 생산하는 기아차 광주 3공장은 21일 품질 안정화를 위한 품질결의대회가 가졌다. 

이날 3공장 품질확보실에서 3공장 관리자 및 협력사 대표가 함께한 가운데 ‘14년 봉고트럭 사업목표 달성과 품질 의식 확보를 통해 최고 품질의 봉고트럭 생산을 결의하기 위한 품질결의대회를 가진 것.

이날 품질결의대회에는 전광석 기아차 광주 3공장장을 비롯한 관리자 20명과 현대모비스, 현대하이텍 등 봉고트럭 생산의 조력자인 20개 협력사에서 동참해 최고 품질의 봉고트럭 생산으로 고객만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 

품질결의대회는 오후 1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됐으며, 기아차 광주 3공장은 품질개선사례 전시, 경영현황 설명, 봉고트럭의 주요 품질 문제점, 개선 및 실패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기아차 광주 3공장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품질결의대회에 참여한 관리자와 협력사가 서로 합심하여 품질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1월 9일(목) 노사합의를 통해 봉고트럭의 UPH(Unit per Hour / 시간당 생산대수)를 기존 23.1UPH에서 25.1UPH로 늘리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해 봉고트럭을 한 시간에 2대 더 생산하게 되면 연간 약 1만여대 가량의 생산물량이 증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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