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지역 문화에술지원사업을 받으려면 오는 27일 열리는 광주문화재단 사업설명회에 가볼 필요가 있다. 2014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지역협력형사업)에는 총21억8천4백만 원이 지원되기 때문이다.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성대)은 지난 20일부터 공고를 시작한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빛고을시민문화관 4층 다목적실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014년 지역협력형사업은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과 지역특성화지원사업으로 구분돼 추진된다. 지역특성화지원사업은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세부지원사업을 특화해 공모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중 가장 먼저 공모를 시작한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지역내 문화예술 저변확대와 시민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해 문화예술 전 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문화향수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젊은작가창작지원 3개 분야 및 국악, 다원, 무용, 문학 등 8개 장르에 6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은 최소 200만 원~최고 500만 원, 단체는 최소 300만 원~2천만 원까지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기준을 상향조정했다.
2014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지난 20일부터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및 광주광역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 공모를 시작했고, 오는 2014년 1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 동안 광주문화재단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ncas.or.kr)을 통해 접수 받는다.
한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과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사업 등은 2014년 1월중 사업계획안을 마련, 1월 중순 경 공모 및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문의 062-670-74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