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 시민기자 간담회 열려
<시민의소리> 시민기자 간담회 열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3.11.28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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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밀착형 기사 발굴해야
마을운동에 관심 가져야 한다

<시민의소리>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한 사항, 꼭 하고 싶은 말 등을 담아 시민기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시민기자들이 얼굴을 맞대고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고 있다.

<시민의소리>(대표 문상기)는 지난 27일 남구 지석동 마을카페 ‘남동풍’에서 시민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민기자 간담회는 광주대 류한호 교수를 초청해 시민기자들과 지역에서 시민기자들의 역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동네밀착형 기사발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현재 증가하고 있는 마을 운동에 대해 시민기자들이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먼저 임승호 시민기자가 대촌마을 협동조합에 대해 소개하면서 간담회가 시작됐다.

류한호 교수는 “시민의소리는 시민과 함께 하는 시민기자 제도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대촌동의 마을 역사를 알아내고 지도로 만드는 과정에서 시민들 사이에서 있었던 일들을 기사로 소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시민의소리 정인서 편집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시민기자 원고료 부분도 점검했다. 정 편집국장은 사전에 등록되지 않은 시민기자가 활동할 경우에도 일정한 노력의 대가로 ‘콩 한 쪽도 나누어 먹는다’라는 말처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는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영, 김현정, 박재완, 신문식, 이상수, 이승희, 임승호, 한영석씨 등 총 8명의 <시민의소리> 시민기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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