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선한영향력(이사장 정성헌)은 26일 오후 광주광역시교육청 내 교육정보화 강당에서 회원들과 재능기부자, 해외자원활동 참가자 등 200명이 모여 정기총회 및 1주년 회원한마당을 열었다.

양종아(프리랜서, 재능기부) 아나운서의 사회와 회원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악 3중주 공연, 고등학생들의 국악 공연, 남성 중창, 해외자원활동 참가자들의 댄스 파티, 활동간사들의 합창, 사진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정성헌 이사장님과 고등학생들의 토크콘서트도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멘토 강연과 함께 학생들의 질문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다양한 학생들의 고민, 직업관, 진로, 꿈과 미래에 대한 어려움 등 아마추어들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져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이번 회원한마당 로비에서는 미얀마 해외자원활동 현지에서 찍은 사진 30여점을 전시한 'Good Share with Myanmar 사진전'(photp by 이상현)이 열려 회원들의 눈길을 잡았다. 현지에서의 수술, 의료, 환경, 이미용, 요리, 종이공예 활동사진과 함께 미얀마 아이들의 순수한 눈빛을 렌즈에 담아 많은 사람들에게 현장의 감동을 선사하였다.

박용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