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 FARM 양관운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AUTO FARM 양관운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 김보미 시민기자
  • 승인 2013.07.3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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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양관운(40) AUTO FARM 대표가 31일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 지난 16일 68세 할머니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이후 2주만에 최단기․최연소 아너 회원의 탄생이다.

지난 2009년부터 광주모금회를 통해 경제형편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양대표는 이 날 오전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AUTO FARM 사무실에서 공동모금회에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광주 9번째(전국 323호) 아너 회원으로 등록됐다.

양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꾸준히 광주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학생을 위한 학비로 5,700여만원을 지원해왔다. 그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이 어려운 경제 형편 때문에 이를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것이 목표다”며 아너 가입 계기를 밝혔다.

양관운 대표는 기존에 기부한 5,700여만원의 기부금과 별도로 1억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약정하였으며, 앞으로 5년의 약정기간 동안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학비 지원으로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기로 하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는 2007년 12월 사회지도층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광주 아너소사이어티는 1호 김영관 그린장례식장 회장, 2호 박영우 (주)대유 회장, 3호 백석 세무사, 4호 김상열 KBC광주방송 회장, 5호 故김은희씨, 6호 우현희 KBC광주방송 문화재단 이사장, 7호 박순용 영산중․고등학교 이사장, 8호 익명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양효경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난 1월 이후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이 저조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달에 뜻 있는 두 분께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주셔서 무척 기쁘다”면서 “하지만 아직 타 시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서 더욱 많은 분들께서 나눔에 의지를 가지고 아너소사이어티에 관심을 가져주어 나눔문화 확산에 불길을 당겨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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