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존재 이유 묻는 4차례 연속 인문학강좌
돈의 존재 이유 묻는 4차례 연속 인문학강좌
  • 시민의소리
  • 승인 2013.06.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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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불학당 매주 목요일 저녁 2시간씩 마련

'돈의 가치'는 무엇인가에 대한 4차례 연속강좌가 광주에서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 부설 들불학당사업단은 돈의 존재이유를 묻는 주제의 인문학강좌를 6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사업단 5층 교육실에서 4차례에 걸쳐 강의를 연다.

들불학당이 마련한 첫번째 인문학강좌인 '돈'은 김찬호 성공회대 교수의 '돈의 가치' 김경례 전남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의 '돈과 폭력',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의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의 '정신차린 돈' 등으로 마련됐다.

이 강좌는 참가비가 4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서류제출시에 무료 수강이 가능하다.

들불학당은 1970년대말 광천동 지역에서 시작한 들불야학을 매개로 상호 주체로 만났던 들불열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백형기 들불열사기념사업회 사업팀장은 "지역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사회소통의 개념으로 첫번째 주제를 돈으로 선택했다"면서 "이는 소외와 배제된 현실인식과 삶의 극복을 위한 인문학교육을 위해 강좌가 이루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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