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150주년 추모제 8일 화순에서 열려
김삿갓 150주년 추모제 8일 화순에서 열려
  • 박재완 시민기자
  • 승인 2013.05.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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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화순군 동복면 구암리 김삿갓 문학동산이 있는 압해 丁(정)씨 고택인 김삿갓 종명지에서는 호남문화원(원장 이현채)이 주최하는 난고(蘭皐) 김병연(金炳淵)선생 150주년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추모제에는 시킴굿 무형문화제 보유자 이상조의 천도제 굿판을 시작으로 최미애 무용단의 살풀이 군무와 최자희 다인의 헌다의례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호남문화원 이현채 원장은 “점점 우리들의 뇌리 속에 잊어지고, 사라져가는 우리의 문화역사의 아쉬움이 많아 천재시인 김병연 선생이 무등산을 인연으로 여기서 머물다 가신 것이 너무 아쉽고, 우리의 문화를 지키고 후손들에게 알기 위해 실시하였다” 설명한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문인과 김삿갓 보존회 등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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