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관' 정치권 확산
'왕자관' 정치권 확산
  • 시민의소리
  • 승인 2001.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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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장.의장 대법원에 면담 공문>
<의원 전원 합리적 심리요구 성명도>


왕자관 사기대출'사건과 관련한 파문이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동구의회는 최근 법원의 판결이 인감발급공무원에게 과다하게 책임을 인정하고 있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성명발표와 대법원 방문 등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따라 이용규 광주동구의회의장과 박종철 동구청장은 대법원에 이미 면담협조 공문을 보내고 일정이 협의되는 대로 곧 대법원을 방문, 1심과 2심판결의 부당성을 지적할 방침이다.

또 동구의원 전원도 조만간 대법원의 합리적인 심리를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동구의회 운영위원장 임택 의원(39)은 "이번 사건은 1차적으로 삼성화재측에서 대출을 잘못한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되는데 현실은 동구청과 담당직원에게만 문제가 있는것처럼 비춰지고 있는 상황에서 뭔가 도와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같이 나서게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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