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시장 임성훈)는 새끼우렁이 농법을 통한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3,674㏊에서 올해 5,199㏊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시는 관련 사업비도 지난해 4억4천만원에서 올해 6억2천350만원으로 크게 확대하는 등 우렁이 농법을 확산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게획이다.
새끼우렁이 농법은 부화 후 약 50일 된 우렁이를 써레질(모내기 전 물을 대고 흙을 평평하게 하는 작업) 직후 투입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이다. 제초비용을 40~50% 가량 절감 가능하고 친환경인증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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