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 전통규방공예, 칠보공예, 수채화, 한국화 등 84점 전시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임태준)은 11일 "지난 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린(隣)에서 제5회 평생교육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결과를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하는 이번 제5회 평생교육 작품 전시회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전통규방공예, 칠보공예, 수채화, 한국화 과목을 학습한 수강생 전원의 작품과 교육 강사들의 초대작품이 전시됐다.
수강생들의 작품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제작한 도록(圖錄) ‘행복으로 크는 나무’에 실렸으며, 5일부터 2주 단위로 전 수강생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복! 느낌으로 다가오다’는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작품전은 한글서예, 수채화, 전통규방공예 수강생들의 작품 44점이 전시되고, 오는 19일부터 열리는 두 번째 전시회는 ‘공감! 나를 나답게 만들다’는 주제로 한문서예, 한국화, 칠보공예 작품 40점이 전시된다.
임태준 관장은 “수강생들의 작품은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1년 동안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이며 출품하신 수강생 여러분과 열과 성을 다하여 지도해준 강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배움으로 하나되고 학습의 결실을 나눔으로써 교육가족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 아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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