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연극공연․거리캠페인
2012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하는 연극공연·길거리 캠페인이 열린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가 주관하는 2012 성폭력 추방주간 기념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오는 27일(화) 오후 3시30분~5시10분 전남대 컨벤션홀 및 후문 앞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최근 성폭력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성폭력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탓하는 우리사회의 그릇된 편견과 피해자의 고통을 형상화해 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마련됐다.
또한 그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내용의 연극공연과 반성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호소하는 내용의 피켓과 프래카드를 들고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인식전환 및 의식개선을 촉구하는 거리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광주광역시경찰청장과 광주광역시교육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될 본 행사를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전환 및 의식개선, 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시민 홍보 및 참여 유도, 여성폭력 방지 및 피해여성의 권익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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