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의 청년봉사단이 11월 3일 오후 2시부터 광주 동림동 일대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지역 봉사활동은 카페베네 청년봉사단 4기 98명이 본격적인 겨울나기에 돌입하는 11월을 맞이해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보내야 하는 소외가정에 방문해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15 가구에 1가구당 200장씩 총 3천여 장의 연탄을 배달한다. 이들은 이날 광주 북구 동림동 278번지 일대를 방문해 나눔의 힘을 모아 ‘사랑의 연탄’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은 매월 정해진 정규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여는 물론 사회봉사 캠페인 진행, 긴급구호활동, 팀별 활동 등을 펼치는 봉사활동 단체로 2012년 4월부터 청년봉사단 4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15일부터 청년봉사단 5기를 모집할 예정이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