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강수씨 광주영상예술센터 '가을을 두드리다'공연
포크음악에 대를 잇는 담양출신 가수 박강수씨의 라이브콘서트가 30일 오후 8시 광주영상예술센터 영상관(사직공원 언덕길, 옛 KBS 방송국)에서 ‘가을을 두드리다’ 공연이 열린다.
여자 김광석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함이 없는 박강수씨의 공연은 솔직 담백한 음성과 서정성이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연출이 아닌 자연스럽게 가수 박강수씨아 이끌어가는 공연 2시간은 온전히 객석과 하나가 되어 노래와 수다로 하나가 되고 서로를 즐겁게 하는 마음이 공유된다.
데뷔 12년차 되는 박강수씨의 광주공연은 지난 6월 봄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가장 가을의 절정인 시기에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줄 특별한 공연이 될 듯 싶다.
박 씨는 대중음악의 흐름이 아이돌과 걸그룹에 주목하고 있어 큰 빛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포크싱어부분을 수상하는 큰 활약상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가수 박강수씨는 지난 2001년 1집 ‘SOON’, 2003년 2집 ‘나의 노래는 그대에게 가는길입니다’, 2005년 2.5집 ‘OLD&NEW’, 2006년 3집 ‘The Happiness Will Be Extensive Waits In A Smaller Place’, 2009년 4집 ‘노래가 된 이야기’, 2011년 5집 ‘소녀’ 등 총 6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공연문의 02-718-3487 예매:인터파크 1544-1555/김다이 기자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