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포크음악’으로 감성을 적신다
가을밤 ‘포크음악’으로 감성을 적신다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10.29 0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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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강수씨 광주영상예술센터 '가을을 두드리다'공연

단풍으로 울긋불긋 물든 가을밤 추억의 포크음악에 빠져보세요.

포크음악에 대를 잇는 담양출신 가수 박강수씨의 라이브콘서트가 30일 오후 8시 광주영상예술센터 영상관(사직공원 언덕길, 옛 KBS 방송국)에서 ‘가을을 두드리다’ 공연이 열린다.

여자 김광석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함이 없는 박강수씨의 공연은 솔직 담백한 음성과 서정성이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박강수씨
또한 연출이 아닌 자연스럽게 가수 박강수씨아 이끌어가는 공연 2시간은 온전히 객석과 하나가 되어 노래와 수다로 하나가 되고 서로를 즐겁게 하는 마음이 공유된다.

데뷔 12년차 되는 박강수씨의 광주공연은 지난 6월 봄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으로 가장 가을의 절정인 시기에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해줄 특별한 공연이 될 듯 싶다.

박 씨는 대중음악의 흐름이 아이돌과 걸그룹에 주목하고 있어 큰 빛을 발휘하진 못했지만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연예 예술상 포크싱어부분을 수상하는 큰 활약상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가수 박강수씨는 지난 2001년 1집 ‘SOON’, 2003년 2집 ‘나의 노래는 그대에게 가는길입니다’, 2005년 2.5집 ‘OLD&NEW’, 2006년 3집 ‘The Happiness Will Be Extensive Waits In A Smaller Place’, 2009년 4집 ‘노래가 된 이야기’, 2011년 5집 ‘소녀’ 등 총 6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공연문의 02-718-3487 예매:인터파크 1544-1555/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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