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창 후보(8)-전남대 총장 후보
정성창 후보(8)-전남대 총장 후보
  • 정인서 기자
  • 승인 2012.09.24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대의 자긍심 회복과 새희망 실천
스타교수 육성과 외부고객관계관리 구축
▲ 정성창 경영학부 교수

출마의 변은 전남대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새희망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우리 대학의 위상을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예전의 각 시도별 국립대학이 있던 시절보다 지금은 더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사실에 더 이상 전락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출마했다. 이제 전남대는 다시 일어서야 한다.
전남대의 비전은 창의교육, 즐거운 연구,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꿈을 갖고 총장에 출마하는 다짐은 다섯가지이다. 총장은 외부로 뛰고 자율 전문 책임 투명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 혁신적 교육으로 창의인재를 육성해 취업률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 국내5위 연구력을 달성하도록 지원시스템을 강화하겠다. 교육원과 학생의 복지를 국립대 최고 수준으로 높여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 지역민이 사랑하고 세계인이 오고 싶어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

대학의 비전과 관련해서는 장기 전략팀을 신설하여 구성원 의견 수렴 후 2020 비전 수립 및 실천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각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총장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투명하고 합리적 절차에 의한 행정, 특정분야의 전문 행정 인력양성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할 것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 우수 교수 인센티브 확대 및 전남대 명강의 선정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교수에게는 명예, 학생에게는 자부심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다. 또 기초교양교육 강화 차원에서 인문적 소양 및 융복합 교육 강화를 위해 인문학 및 기초 교양 교육을 이공계, 사회과학 분야에 강화하겠다. 취업률 제고 차원에서는 전남대가 주도하는 광주ㆍ전남 취업 박람회 개최와 기업 채용 흐름을 파악하여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 반영하는 것이다.
연구 분야에서는 연구 인센티브 확대와 평가 시스템 개선을 위해 연구중심 교수를 선정하여 책임시수 감면, 전남대에서 보호해야 할 특수 기초학문 분야를 선정하여 지속적 육성을 펼치겠다. 특히 CNU 용봉 연구교수 등 스타 연구교수 발굴과 공동 연구 지원을 확대하겠다.
대외 분야는 외부고객 관계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총장이 바뀌더라도 지속적 관계를 형성하고 동문 세부 분류에 의한 관계관리(Relationship Management) 개념을 도입해 나가겠다. 또한 학교가 지역민과 지역 단체에 다가가도록 지역 대상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노령화 등 사회변화로 대학의 평생교육, 교육 프로그램의 다변화를 추진하겠다.

복지 분야에서는 지속적 복지 제공을 위한 회계 제도 마련과 시스템 구축, 모든 교직원의 여가, 생활, 건강관리 서비스와 정년 2년 전부터 은퇴 준비 서비스 등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
우리 대학의 캠퍼스별 육성전략을 마련하여 통섭교육 및 전략적 연구중심의 용봉 캠퍼스, 자율행정 체제 정착, 환태평양 허브캠퍼스 구축하는 여수캠퍼스, 메디컬 컴플렉스 추진, 다병원 통합 경영시스템 구축하는 학동ㆍ화순 캠퍼스 등 캠퍼스별 특성화사업을 추진하는 것과 함께 광주 근교에 새로운 캠퍼스를 확보하고 첨단과학단지와 나주혁신도시를 아우르는 역할을 갖도록 하겠다.

*정성창 후보는 전남대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경영학석사,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 재무학과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남대 기술경영대학원 사업단장, 경영전문대학원장, 전남대 대외협력부처장과 기획부처장 등을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