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금남지하상가에 개장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이 손님맞이로 분주하다.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생산제품의 전시판매 공간과 홍보관, 고객쉼터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광주 소재 130개의 사회적기업과 24개의 마을기업 등 총 154개 기업에서 생산된 수공예품, 친환경비누, 경옥고, 화장지 등 엄선된 120여 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금남지하상가에 위치한 전시판매장은 시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지하철 문화전당역과 충장로 상점가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이 전시판매장은 지금 추석맞이 선물세트로 손님을 끌기 위해 한창 바쁘다. 전시판매장에 구비된 120여개 제품 모두는 개별로도 세트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들 제품들은 세트로 포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석선물로도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선물세트는 또한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격에 맞춰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이 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도왔다는 자부심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다.
전시판매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업일이다. 개장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다.
제품에 대한 문의나 추석선물세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홍보관(070-421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중에서 전시판매장에 납품을 원하는 경우는 협의회 사무실 (374-8280)이나 홍보관(070-4219-8280), 또는 팩스(062-381-8280)로 신청하면 된다.
강지원 사회적기업협의회 사무국장은 “전시판매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서 생산한 다양한 제품들이 구비되어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선물을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생산한 제품들로 장만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 국장은 “공공기관 등 대량구매를 원할 경우는 미리 꼭 전화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전시판매장을 통해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시민 등에게 소통 공간과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