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있는 교원! 감동주는 수업!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는 광양교육지원청 교사들의 여름방학 중 직무연수 열기가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다.
전남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홍)은 30일 이날부터 다을달 3일까지 여름방학 중 실시하는 교원 직무연수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독서․토론, 미술교육, 창의성교육 등 3개의 과정의 연수를 유․초등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실시하게 된다.
여름방학 중 실시되는 독서․토론 연수에서는 대립토론 등 수업 현장에서 꼭 필요한 실제적인 내용을, 미술교육 연수에서는 흙, 먹물, 물감, 자연과 놀아보는 실기 중심으로, 창의성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지도에 필요한 각종 창의성 발달 내용을 중심으로 편성․운영하여 교원들의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김선홍 교육장은 ‘무더위를 무릅쓰고 연수에 참여하는 모든 교원의 열정에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배우며 가르치는 열정이 광양교육을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을 격려했다.
광양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학기 중에도 유․초등 교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5개 과정의 직무연수를 운영한 바 있으며, 2학기 중에도 미술치료(기본, 심화) 연수 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어서, 지역 특색에 맞는 연수 운영과 현장 중심의 연수 모형을 정립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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