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연차별 확대
교통약자 위한 저상버스 연차별 확대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7.3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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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14대, ’13년 66대, ’14년 이후 220대 등

광주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전체 시내버스의 40% 수준까지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81대가 운행되고 있는 저상버스를 2016년까지 372대까지 확대하는 ‘저상버스 확대도입 5개년계획(’12~’16년)’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평균 1시간 정도 소요되는 저상버스 배차간격도 20~30분 이내로 단축하고, 운행 가능한 32개(대형) 모든 노선에 저상버스를 운행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크게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저상버스 확대도입 계획에 따라 버스운송업체가 각 업체별로 보유하고 있는 버스의 40%까지 연차별로 저상버스 도입을 확대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신규 도입되는 저상버스에는 교통약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저상버스 전면과 측면에 LED 행선판을 장착해 고급화 할 계획이다.

지난 2005년 광주시에 최초 도입된 저상버스는 7월말 현재 20개 노선에 81대가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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