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희망 1004 나눔한마당’ 연합봉사
‘빛고을 희망 1004 나눔한마당’ 연합봉사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6.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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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태령동 일대 자연부락에서

광주시와 광주사회복지협의회, 1004전문지역사회봉사단이 지난 4월에 이어 26일 하루동안 북구 태령동 일대 자연부락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 ‘빛고을희망1004나눔한마당’ 연합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광주전남지역본부, 서광이엔지(주), 아미스(주), 보해양조(주) 젊은잎새 사랑나누미, 탑정형외과, 한국열관리시공협회광주광역시회, 송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및 재활과, 사랑의이미용전문봉사단, y-eleven봉사단, 국학평화봉사단, 어울림봉사단 등 12개 단체에서 50여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단은 교통이 불편해 의료지원, 법률상담, 이․미용, 기타 사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태령동 자연부락 일대에 사시는 어른들을 위해 수곡마을 경로당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독거노인 2세대를 선정해 y-eleven 봉사단이 도배․장판교체를, 한국전기안전공사 kesco봉사단과 (주)서광이엔지, 한국열관리협회광주광역시회 봉사단은 마을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30여세대에 전기개보수, 난방시설점검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림, 수곡, 효령, 신기마을 등 4개 마을 주민을 위한 이날 행사에서는 보해양조(주) 젊은잎새 사랑나누미 봉사단이 8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영정사진을 촬영해 주었고, 광주사회복지협의회의 박주영 변호사는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찾아가는 연합봉사활동을 통해 전문적인 기술이나 재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며, 우리지역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따뜻한 복지공동체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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