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학숙 학생들, 과테말라 해외자원봉사
남도학숙 학생들, 과테말라 해외자원봉사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6.26 15: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봉사, 한국전통문화알리기, 학교보수 등 참여

남도학숙 학생들이 26일 출국해 오는 7월 26일 입국할 때까지 과테말라 현지에서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개관 19년째를 맞은 남도학숙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여름방학 해외자원봉사 프로그램 ‘NOV(Namdohaksuk Overseas Volunteer) in Guatemala’를 실시한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굿네이버스 중남미 본부와 연계해 오는 26일부터 7월 26일까지 한 달간 남미 과테말라 로마블랑카, 파찌시아, 쏠롤라 지역 등지에서 실시된다.

지난 4월, 남도학숙 재사생 중 올해 해외자원봉사활동에 참여 할 대상학생 10명이 선발되어 교육 분과별 공개수업과 워크샵 등을 통한 봉사활동 사전 준비를 해왔으며, 해당 학생들은 과테말라 현지에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 한국전통문화알리기 및 공연, 학교보수, 난방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남도학숙 관계자는 “이번 해외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을 키워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학숙은 국제적 마인드 함양과 세계화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테마별 해외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총 78명의 학생이 키르키즈스탄, 케냐, 몽골 등에서 IT교육, 한국문화알리기 등 해외자원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들 참가 학생들은 해외자원봉사단클럽 ‘NOVFC(Nam-do Overseas Volunteer Forever Club)’ 등을 조직하여 해외체험프로그램으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전수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