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초 관악부, 미국 사이판서 감동의 연주회 화제
전남 화순초 관악부, 미국 사이판서 감동의 연주회 화제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6.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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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화순초등학교(교장 최윤창) 관악부가 236주년 미국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에 초청돼 사이판 서던 고등학교 만타 밴드부와 합동 연주회를 가졌다
전남 화순초등학교(교장 최윤창) 관악부가 236주년 미국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에 초청돼 사이판서 감동의 연주회를 가져 화제다.

25일 화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화순초 관악부는 Donald G. Fiores 사이판 시장의 초청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사이판 서던 고등학교 만타 밴드부와 합동 연주회를 가졌다.

사이판 시장의 환영 만찬행사와 사이판 시민을 위한 합동공연에서 서던 고등학교 만타 밴드부와 멋진 합동연주를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이 자리에 참석한 교민들은 화순초등학교 관악부가 연주한 아리랑을 듣고 고국을 그리며 뜨거운 박수갈채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화순초 관악부는 합동연주 외에도 비치클리닉 봉사활동과 양로원을 방문, 할머니 할아버지 위한 오보에 앙상블, 트럼펫 독주 연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Donald G. Fiores 사이판 시장은 “야외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 화순에서 온 학생들의 관악 연주는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며 미국 독립기념일을 빛내 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최윤창 교장은 “화순초 관악부의 연주활동 등이 사이판 신문, TV방송에도 보도 되는 등 국제간의 예술문화 교류와 세계로 뻗어나가는 화순초 관악부의 모습을 재확인 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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