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자 공모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자 공모
  • 김다이 기자
  • 승인 2012.06.22 18: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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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공모, 오는 25일 사업설명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012년 시민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추진할 사업자를 7월 2일부터 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민 문화예술 교육 사업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13조’에 따라 시민의 문화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광주광역시 각 자치구별로 문화예술 분야 중 1개를 선정하여 실습과 체험 위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다른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현장에서 직접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마지막 과정에 그 동안 배운 것들을 바탕으로 전시와 공연 등 제작발표회를 여는 것이 특징이다. ‘2012년 시민 문화예술 교육 사업’은 광주광역시 5개 자치구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되며, 지역에 기반을 둔 비영리민간단체(법인)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의 단체를 선정하여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 서식은 추진단 홈페이지(www.cct.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추진단 문화도시개발과 광주사무소로 7월 3일 오후 6시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오는 25일(월) 오후 4시에 추진단 광주사무소(전일빌딩 6층)에서 이번 사업자 선정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 문화예술 교육 사업에 관한 세부적인 사업방향, 신청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자 선정결과는 7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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