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U대회 선수촌 이주민 불편없도록
광주시, U대회 선수촌 이주민 불편없도록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2.05.10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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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선수촌건립 시민추진협의회 개최, 추진사항 점검

2015광주하계U대회 성공적 개최와 관련하여 필수시설인 선수촌의 건립에 따라 광주시는 이주민들에게 불편없도록 노력하고 선수촌도 친환경주택으로 개발해 보답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10일 이병록 행정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시․구의원,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 등 13인으로 구성된 ‘선수촌 건립 시민추진협의회’를 열고 건립 전반에 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추진협의회에서는 선수촌 건립의 전반적인 추진상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U대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선수촌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조합측은 현재 잔류세대(16세대)에 대해 최후까지 무리 없이 이주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남은 공정을 감안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입주민에게 행복한 친환경주택으로 지어 보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재건축 사상 국내외 최초로 광주시에서 마련한 단지내 이주민을 위한 임시거소인 임대주택 입주지원과 도시형 생활주택 특별분양 시책은 이주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잘된 사항으로 재건축사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조합원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합은 조합원의 관심사항인 중도금 무이자 등에도 배려해 주도록 당부했다.

화정지구 재건축사업은 100%분양을 목표로 주택전시관 건립을 착수하여 5월말 조합원들에게 선보여 6월중에 조합원 본 계약을 실시하고 일반분양은 6월말경 추진할 예정이다. 착공은 6월중 노후아파트를 철거 하고 7월초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정주공재건축 단지는 3,726세대 규모로, 지상15~33층 35개동으로 건립해 2015년 7월 U대회 선수촌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도심공동화 방지와 오랜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할 수 있게 되어 대외적으로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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