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골 열린음악회 2012 상설 공연 ‘팡파르’
광산구(청장 민형배)는 10일 “첨단골 열린음악회 상설공연이 오는 10월까지 쌍암공원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로 매주 일요일 시민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공연은 지난 8일 첫 무대를 펼쳐 연 상설공연으로 오는 10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다가올 15일 오후 4시 쌍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은 락 밴드들의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8년간 쉬지 않고 공연을 이끌어 온 ‘첨단골 열린음악회’(운영위원장 김용환)의 공연은 내공이 깊기 때문에 공연의 질 또한 아마추어 수준 이상으로 될 것으로 보인다.
그 내공 덕분에 ‘영호남 문화교류’ ‘한여름밤의 호수축제’ ‘수험생을 위한 음악회’ 등의 기획 공연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단체로 위상을 굳히고 있으며, 실제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상설 공연을 자랑하고 있는 음악회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첨단골 열린음악회’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국·시비를 지원받아 올해 공연에서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전통음악과 아시아문화의 만남’ ‘퓨전국악’ 등을 준비했다.
특히 그 동안 축적된 성과와 역량을 활용해 ‘월계동 장고분과 무양서원, 신창동 유적지 등의 문화유산 탐방’처럼 시민과 함께하는 종합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처럼 첨단골 열린 음악회 김용환 운영위원장은 “시민과 고락을 같이하고, 일상에서 같이 호흡하는 첨단골 열린음악회가 되고자 한다”며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좋은 추억을 드리고, 지역의 문화기반이 강화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저작권자 © 시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