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장랑이 나주 목사고을에서 열렸다.

나주지역의 특산품 판매 등 시장 판로개척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장한 나주목사고을시장을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KBS의 ‘전국노래자랑’을 4일 유치했던 것.

KBS의 ‘전국노래자랑’은 4일 오후 1시부터 2시간동안 수많은 시민이 나주목사고을시장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녹화를 마쳤다. 15명의 참가자들이 열창을 한 끝에 김선중씨가 최우수상을, 박진희씨가 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본방송은 4월 29일 KBS 1TV에서 낮 12시 10분에 있을 예정이다.

나주목사고을시장은 다양화된 소비행태와 시민들의 편리한 쇼핑환경 조성 차원에서 금계상설시장과 성북 5일시장을 통합, 원협 나주공판장 인근에 세워졌다. 부지면적 27,338㎡, 건축면적4,923㎡의 규모로 사업비 111억5천6백만원을 투자하여 전국 최대의 현대식 시설로 조성하여 지난 1월에 개장해 영업하고 있다.

정인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