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평생교육관(관장 장유환)은 4일 “올해 광영중학교에 입학한 강은혜 양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인증하는 컴퓨터 분야 국가공인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증 4개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강 양은 가야초 5학년 재학중에 엄마의 권유로 광양평생교육관에서 주말에 실시하는 IT 강좌를 수강하고부터 아래한글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파워포인트(A급)와 엑셀(A), 인터넷(A) 자격증을 내리 취득했다.
올A 자격증을 4개 모두 소지한 사람은 학교나 학원에서 컴퓨터를 가르치는 전문 강사들에게나 있을 법한 실력이다.
강 양은"컴퓨터 학원을 별도로 다니지 않고 교육관에서 학습한 것만으로도 가능했다며앞으로 한자급수 3급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광양평생교육관은 취업이나 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강좌를 운영하고 주5일수업제와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술, 오카리나, 동화구연 강좌 등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장유환 광양평생교육관장은 "취미나 단순 강좌보다는 취업이나 창업을 고려한 실용적인 강좌를 적극적으로 개발․육성하고, 주5일수업제와 방과후학교 지원사업으로 논술, 오카리나, 동화구연 강좌 등 학생 프로그램의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 수강생이 지난 한 해 동안 정보기술자격(ITQ) 자격증 23명, 가베지도사 14명, 독서논술지도사 11명, 한자급수 1급 1명 등 6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