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는 외교통상부에서 대표적인 ‘중국통’으로 손꼽힌 박종선 전 칭다오 총영사를 초청, 3일 오전 10시 법과대학 3105 강의실에서 ‘G1 부상을 향한, 중국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종선 전 총영사는 1971년 조선대학교 상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외교통상부에 몸담은 이래 1976년 외무부에서 처음으로 대만국립정치대학 동아연구소에 파견돼 중국문제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상해 총영사관 수석영사, 칭다오총영사를 역임한 ‘중국통’이다.
토론토총영사, 구주 및 아프리카연구부 연구관 등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전주대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 산동대학, 제남대학, 청도대학, 과기대학, 염성사범대학, 삼협대학, 연대대학, 산동사범대학, 연대노동대학, 청도. 일조 직업기술대학 교수 및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 전 총영사는 이날 강연에서 “중국은 2016년 GDP총액이 미국을 추월하고 2030년에는 세계 GDP의 23.9%를 차지하여 미국(19%), 일본(5.8%)과의 격차가 더 커지는 G1으로 세계경제의 리더가 되는 세계의 중국화 현상이 출현하게 될 것이다”며 “세계 각국이 중국의 정책변화를 주시하면서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강화해 나가고 있는만큼 우리도 미래 중국의 시대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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