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자공고 졸업생 8명, 한국전력공사 ‘합격’
광주전자공고 졸업생 8명, 한국전력공사 ‘합격’
  • 홍갑의 기자
  • 승인 2012.03.2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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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역량강화교육 통해 명문 특성화고로 급부상

광주전자공고(교장 조재관) 졸업생 8명이 2012년 한국전력공사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험(고졸)에 당당히 합격해 명문 특성화고로 급부상 했다.

26일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전자공고에 따르면 지난 2월 졸업한 전기과 출신 김현준 군을 비롯, 환경시스템과 3명, 자동차과 1명 등 8명이 최근 치러진 한국전력공사 고졸부문 신입 공채에 최종 합격했다

이 외에도 삼성전자(주), 삼성전기(주), 삼성전자 모바일 디스플레이(주), LG디스플레이,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하나마이크로(주), 대한조선, 특전부사관, 유수한 중소기업 등에 총 216명의 학생이 당당하게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학교에서 추진한 공개채용 대비 취업역량강화 교육과정 운영이 결실을 맺고 있어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현재 광주전자공업고의 성취도 상위권 학생은 진로탐색 동아리(꿈지락 꿈틀) 활동을 통해 공무원, 공사, 대기업 등 공공부분 공개채용 시험에 대비하고 있으며,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인턴십 동아리(EA:English Agora)를 운영해 해외에서 꿈을 펼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성취도 중하위권 학생들은 외부 교육재정지원을 활용해 학생 부담없이 특성에 맞는 취업맞춤형 성공취업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취업을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적성과 흥미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하여 노력중이다.

조재관 교장은 “향후 특성화고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고졸 취업 확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취업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전교생에게 확대 실시하고 취업을 원하는 모든 학생에게 좋은 일자리를 찾아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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