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특성화고교 선취업 후진학 체제 ‘구축’
전남 특성화고교 선취업 후진학 체제 ‘구축’
  • 홍갑의
  • 승인 2012.03.2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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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취업기능강화 특성화사업 최우수 교육청 선정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취업기능 강화 특성화사업 최우수 교육청에 선정돼 교과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목포공고, 진도실고, 여수정보과학고, 순천청암고 등 4개고가 취업기능강화특성화사업 우수 학교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최근 교과부에서 ‘2011 취업기능강화 특성화사업 최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 특성화고 전체 취업률은 1일 기준 46%로 전년도에 비해 10% 상승했다. 목포공고의 경우 전공관련 산업체 위탁교육 실시 등을 통해 158명(57.2%)이 취업했으며 진도실고는 동문회를 통한 취업처 발굴 등으로 62명(72.1%)이 취업했다.

또 여수정보과학고는 직장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186명( 65%), 순천청암고는 금융관련 취업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196명(51.6%)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정부의 고졸취업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전남도교육청이 ‘선취업 후진학’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김춘환 전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은 “올해에도 교육적인 현장실습 운영을 통해 취업의 질을 높이고, 취업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모닝 홍갑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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