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친 수험생들을 위한 영화상영회·미디어특강·동영상 제작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미디어센터는 수험생들을 위해 11월 넷째 주를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주간’으로 설정하고 첫 번째로 청소년 동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영상 제작 프로젝트는 수능 수험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캠코더의 이론적인 교육에서 실습·시사회까지 청소년들의 표현능력을 확대시키기 위해 개설했다. 이 강좌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접수(선착순 20명)를 받으며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2일부터 25일까지 ‘파이터’, ‘파수꾼’, ‘고지전’이 차례대로 미디어센터 다목절홀에서 상영된다. 영화는 단체 관람을 우선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마지막으로 23일에는 MBC 예능프로그램인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21세기형 돈키호테가 되라’라는 주제로 수험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적 메시지를 전달해 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수험표가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omc-gj.or.kr)나 전화 (062)650-03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