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시민기자단 영정사진 촬영 진행
5·18기념재단은 1일과 2일에 걸쳐 5·18민주유공자유족회,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5·18구속부상자회 회원 및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오월시민기자단 영정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에 참여한 윤광장 씨는 “내 나이가 70세가 넘었으니 모든 걸 준비할 나이다”고 말했다. 또한 정금자 씨는 “주름살 때문에 이마를 가려야 한다”며 긴장한 모습도 보였다.
올해 4회째 진행하는 ‘오월시민기자단 영정사진 촬영’은 사진 촬영 재능 기부를 통한 오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2008년부터 진행했다.
한편 영정사진 촬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오월시민기자단’은 5·18기념재단에서 운영한 ‘오월시민기자학교’의 수료자들로 2년 동안 총 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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