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는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이 오는 시기
오늘은 사람을 지치게 하는 더위가 가고 가을을 맞는 시기 처서(處暑)다. 처서는 24절기 중 14번째 절기로 가을의 시작을 의미하며 여름이 지나 더위도 한풀 꺾이는 시기이다.
농촌에서 농작물 수확을 준비하는 시기 또한 처서 때다. 익어가는 곡식을 바라보며 수확을 준비한다. 날이 선선해지는 시기엔 풀이 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밭두렁이나 산소의 벌초를 하기도 한다.
또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지는 시기이기도 한 처서 때는 겉옷을 준비하고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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