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어디서 무슨 행사가 열리지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어디서 무슨 행사가 열리지
  • 시민의소리
  • 승인 2011.08.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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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광주ㆍ전남지역에는 분향소가 설치되는 등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추도식과 추모강연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린다.

김대중평화센터는 16일 오후 4시 광주 YMCA 무진관에 시·도민 추모분향소를 설치해 추모객을 맞이하고 김대중ㆍ노무현 대통령 기념공원 조성위원회 주최로 김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도식을 가졌다. 추도식은 헌화와 분향, 추도사, 추모시 낭송, 시립예술단의 추모공연, 김대중 전 대통령 일대기와 업적에 대한 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 분향소 주변에서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도 진행했다.

이어 17일 오후 2시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민주당 광주시당과 전남도당 공동주최로  김택근 전 경향신문 논설위원을 초청,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사상'이란 주제의 추모강연이 열린다.

서거 당일인 18일에는 광주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 6·15공동위원회 광주전남본부 주관으로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6·15선언과 10·4 이행합의 실천을 위한 광주전남 평화통일문화제가 열린다.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는 추모위원회 주최로 서거 2주기 공식 추도식이 열린다. 추도식에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해 유가족과 권양숙 여사,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민주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 17-18일에는 김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 하의면사무소 주최로 추모음악회가, 18-20일에는 김대중 평화문화제 추진위원회 주최로 목포시 산정농공단지 녹지공원 야외무대에서 '인동초! 평화 무지개 되어 하늘을 날다'란 주제의 문화제가 열린다.
목포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DJ의 업적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8일 오전 10시 전남도청 앞 김대중광장에서 추도식을 개최한다.
또한 20일 오후 5시 전남도 주최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인동초처럼 살리라' 제목의 추모 뮤지컬이 펼쳐진다.

20-21일엔 하의도 일대에서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 주최의 '2011 청년 김대중 캠프', 21일엔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목포시 주최의 추모음악회가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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