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학생흡연 조장하는 기성세대
[독자기고] 학생흡연 조장하는 기성세대
  • 황익순 /사회복지사
  • 승인 2011.07.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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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학생들의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6월24일자 시민의소리 기사내용을 보면 청소년 건강증진사업 기획 및 평가에 필요한 보건지표를 산출하는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첫 흡연 경험연령은 지난 2009년 13.1세, 2010년 12.5세로 나타났다.

또한, 중고등학교 학생의 지난 2009년 흡연율은 12.8%에서 매일 흡연율이 7.1%로 조사돼 실효성 있는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상담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청소년에게 담배를 팔다 적발된 건수는 2010년에 50건이 적발됐고 올해 5월말까지 35건이 적발돼 갈수록 청소년의 흡연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를 하고있다.

흡연과 관련 지금 사회에서는 점차 흡연을 감소하는 방향으로 사회인식이 전환되어 가는 상황에서 학생흡연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사회문제가 되고있다. 학생흡연과 관련 기성세대의 잘못된 행위도 학생흡연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학생흡연을 50~60대 남성들이 부추기고 있는데 학생들이 담배를 구입할 방법으로 고안한 생각이 학생 신분으로 담배를 구입한 것이 불가능하니까 50~60대 남성들에게 심부름 값을 지불하고 돈을 주어 담배를 구입하도록 하여 흡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에게 담배를 사주는 행위는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기성세대들의 잘못된 행위에 대하여 사법처리를 반드시 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학생흡연을 조장하는 기성세대들은 부끄러움을 깨닫고 반성을 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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