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체 채무부담액 8815억원
전남도 전체 채무부담액 8815억원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1.06.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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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채 발행액 6000억 넘어, 이자 부담 2430억원

전남도가 발행한 지방채 규모가 6000억원을 넘어선 데다 이자까지 포함하면 전체 채무부담액은 8815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남도가 전남도의회에 제출한 지방채 현황자료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전남도의 지방채 채무잔액은 6385억3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의 채무잔액에 비해 1220억원 증가했다. 이자 부담 2430억원을 합하면 전체 채무부담액은 8815억원에 이른다.

신규로 포함한 사업은 ▲환경산업종합기술센터 건립(44억원) ▲도립 도서관 건립(35억2800만원) ▲도 종합스포츠센터 건립(38억원) ▲국가지원지방도 토지보상(160억원) ▲하의-신안간 연도교 개설(50억원) ▲취득세 감액보전분(242억원) ▲지방도 정비(100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18억원) 등이다.

기존에 진행한 사업은 ▲여성플라자 건립(135억원)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출자금(448억원) ▲지방도 정비(800억원) ▲순천.나주.영광소방서 신축(12억4000만원) ▲재해 복구사업(331억57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축산기술연구소 청사 신축(250억원) ▲도로안전관리사업소 청사 신축(55억원)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신축(167억9600만원) ▲지방교부세 감액 보전분(1801억원) 등도 포함됐다.

F1 예산의 경우 F1경주장 건설비 868억300만원과 F1경주장 진입도로 개설비용 126억9200만원 등 총 994억9500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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