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 열려
  • 박용구 기자
  • 승인 2011.06.0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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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광역시 단위에서는 처음

1일 시의회 5층 예결위회의실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제19차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문상필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정병문, 조오섭, 허문수, 강은미, 홍인화 광주시의회 의원은 영구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토론회는 문상필 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의 사회로 홍인옥(전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 김미희(전남대학교생활과학대학장), 최종복(부천 춘의종합사회복지관장)이 차례로 발제에 나섰다. 홍인옥 박사는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조례의 법적 제도적 내용에 대해, 김미희 교수는 영구임대아파트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해, 최종복 관장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하였다. 이어 정병문 광주광역시의원과 이승희 광주복지공감플러스 공동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해 입주민들의 주건환경개선방안, 지원조례에 담겨져야 할 내용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였다.


문상필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정책적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이번 토론회와 함께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실태조사,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 등을 진행해 충분한 의견수렴을 거쳐 9월 임시회 조례안 상정을 목표로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상필, 정병문, 조오섭, 허문수, 강은미, 홍인화 광주시의회 의원이 대표발의 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 광역시 단위에서는 처음이며 ⌜장기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법⌟을 기초로 하는 조례로서는 전국최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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