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음료 회사들의 위생관리에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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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음료에서 판매하는 ‘조지아’ 커피에 '이물질(?)'로 보이는 하얀 고형체가 들어 있어 대기업 음료 회사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절실하다.
13일 소비자의 제보로 확인된 조지아 에메랄드 마운틴 블랜드 클래식 라떼 250ml 병 커피 안에 하얀 고형체가 4개나 들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코카콜라음료 관계자는 "우유 성분의 전지분유가 뭉친 현상으로 보관 조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하고 "이는 단순한 침전물이므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병제품은 유통기한 표시가 병뚜껑 부분에 표시 되어 있는데 병뚜껑에 인쇄된 브랜드 라벨 때문에 날짜 표시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어 소비자의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의 경우 날짜 표시는 연도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으며 날짜인 3월 21일인 것만 눈에 보이는 정도였다./시민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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