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학교(교장 임채완)는 10·4선언 3주년을 맞아 19일 오후 7시 전남대 국제회의동 2층 용봉홀에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한다.
정 전 장관은 '위기의 한반도, 전망과 해법'이란 주제로 10·4 선언의 의미, 이명박 정권의 출범과 더불어 10·4 선언이 어떤 운명에 놓여 있는가를 분석한다.
이 강연은 6·15학교와 전남대학교 총학생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화요통일강좌'의 두 번째 강의다. 앞으로 11월 2일과 16일 곽동기 한국인권연구소 상임연구원, 30일 문병란 시인, 12월 14일 최한욱 '핵과 한반도' 저자, 28일 조성식 조선대 사학과 교수가 강의를 이어 나간다.
19일 강좌를 제외한 ‘화요통일강좌’는 전남대 용봉문화관 4층 대강당에서 저녁 7시 마다 열린다.
11월 13일(토)에는 하루 일정으로 ‘지리산을 찾아 떠나는 통일역사기행’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 일정은 http://cafe.daum.net/615school. 문의는 062-366-6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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