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후보가 6·2교육감 선거를 사흘 앞두고 ‘참교육 선봉대 72시간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장 후보는 29일 오후 상무시민공원 총 유세 자리에서 ‘참교육 선봉대 출정식’을 갖고 “참교육 승리”를 다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이명박 정권의 특권경쟁교육 심판의 날도 이제 멀지 않았다”며 “부패비리로 얼룩진 광주교육을 개혁하고 아이들이 더 이상 경쟁과 차별교육으로 상처받을 일이 없도록 교육감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또 “이명박 정권이 전교조를 탄압하면서 지방선거 열세를 만회하려 했지만 국민들의 저항이 이토록 거셀 줄은 몰랐을 것”이라며 “참교육을 열망하는 광주시민과 대한민국 교육민주화의 승리”라고 선언했다.
참교육 선봉대는 서구를 시작으로 광산구~남구~동구~북구 등 5개 지역에서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 집중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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