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 26일부터 환경영화 상영회
첫 상영작인 '갓파쿠와 여름방학을'(9/26)은 일본 상상 속의 동물 갓파와 여름을 보낸 한 소년의 모험을 가족애와 우정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로 담아낸 작품이다. 2008년 일본 아카데미 애니메이션 작품상을 받은 작품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동경핵발전소'(10/14)는 원자력발전소 유치를 비롯한 핵 에너지 이용의 위험성을 코믹하게 그려냈다.
네 편의 다큐멘터리 작품도 상영될 예정이다.
다국적 유통기업 월마트를 통렬히 비판한 '월마트와 한판승부'(9/30), 쿠바의 도시유기농업 개편과정을 담은 '공동체의 힘:쿠바의 녹색형명'(10/7), 에콰도르의 작은 마을이 다국적 석탄회사의 개발에 맞서 투쟁하는 모습을 담은 '구름이 걷힐 때'(10/21) 그리고 지구 온난화로 터전을 잃어가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지구'(10/31)가 관객을 찾아간다.
마지막 상영작인 다큐멘터리 '지구'는 배우 장동건이 한국어 나레이션을 맡았다.
좌석 문의: 광주환경운동연합 (062)514-2470 홈페이지http://kwangju.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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