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사직동 주민센터와 쌈지공원 부지서
생태마을로 탄생한 사직동.
주민들과 지역 시민단체 그리고 공공기관의 참여로 동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주민쉼터를 마련하고 녹지 공간을 확대됐다.
또 사직동의 문화생태적 가치를 확인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지역의 시민단체, 주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민학교, 디자인 워크숍, 사직동 문화원형 조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오는 11일 오후 3시 사직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직동 마을지 제작 및 쌈지공원 조성’에 대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한 ‘사직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참여 단체가 ‘사직동 생태마을만들기 우리의 다짐문’ 발표를 통해 향후에 쌈지공원 관리와 사직동의 문화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약속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향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공동 협약식을 맺어 사직동 생태마을 만들기 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직동 생태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사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누리문화재단이 주관하고 푸른광주21협의회 주최, 광주시가 후원했다.
문의전화는 이기훈 누리문화재단 사무처장 016-647-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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