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로 국가보안법 제정 60년을 맞아 열린 국가보안법 폐지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간디학교 역사 담당 최보경 선생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최 씨는 "내가 가야할 길을 묵묵히 가고 있기에 한 점 부끄럼이 없다"며 "사건의 본질은 한낱 시골학교 선생님인 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진보진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말했다. 간디학교 학생들은 최 씨의 무죄를 촉구하며 국가보안법 철폐운동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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