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방색으로 표현한 내재적 아름다움’
‘오방색으로 표현한 내재적 아름다움’
  • 오윤미 기자
  • 승인 2008.05.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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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금 작가 전시회, 롯데화랑에서 21일까지

▲ 서화금 作「승무」
전통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내면 성찰과정을 심도 있게 묘사하는 여류작가 서화금씨 개인회화전 ‘천년’ 전시회가 열린다.

광주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여류작가 서화금씨의 개인회화전 ‘천년’이 광주롯데화랑에서 전시된다.

전통적 소재를 바탕으로 내면 성찰과정을 심도있게 표현하기로 널리 알려진 서 작가는 그간 작품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면 분할과 통합기법’을 사용, 다소 간결해진 새로운 작품적 변화를 시도했다.

“오방색을 사용해 사물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박 작가의 말처럼, 작품 곳곳에는 작가의 진실함이 깃들어 있다.

천득염 교수는 “자연을 천착하여 내재적 아름다움과 의미를 찾아내려고 노력 했고 이를 전통적 오방색으로 표현했다”고 평했다.

서 작가의 작품은 오는 21일까지 광주롯데화랑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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