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중심도시 성공 위한 방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성공 위한 방안”
  • 오윤미 기자
  • 승인 2008.05.09 22: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광주 여성발전센터, 시민 공천회 열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립을 앞두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축제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시민 공천회가 9일 광주여성발전센터에서 열렸다.

2012년 완공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립을 앞두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축제 개발 시민 공청회’가 9일 광주시 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전략 개발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4월까지 추진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축제 기본계획 연구’ 용역 결과 발표를 했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브랜드 축제 개발 컨셉 ‘아시아가 가장 편안하게 모여 숨쉬며 새로운 문화를 생성하는 축제“를 실행하기 위해 방향을 ▲성장하는 축제 ▲생산적 축제 ▲미래형 축제 ▲아시아 축제로 정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병훈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장은 “2012년 문화전당이 완공되면 세계명소로 만들 자신있다”며 “전당이 성공적으로 설립되기 위해선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동반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도시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한 시점에서 브랜드화가 절실하다. 광주를 상징하는 문화전당이 광주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광주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성진 책임 연구원은 “이 축제가 실현된다면 향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핵심 사업이자 도시 브랜드 전략의 큰 축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이날 공천회에는 박해광 전남대 교수, 정삼조 광주김치축제 총 연출가 등이 참석, 전문가 토론시간을 통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